[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농업인의 농업정책 및 신기술 등을 익히도록 돕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강했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 농업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리더반과 종합반, 비대면반으로 나뉘며 리더반은 농촌지도자회, 품목연구회, 신규농업인, 청년·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산작목 핵심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90여 명의 교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농촌지도자회반 교육에 들어갔다.

종합반은 10일부터 대산읍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벼•마늘•고추 등의 재배기술과 농정 시책 등을 교육한다. 두 반 모두 최대 99명이 참석한다.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전문반은  밴드를 활용해 4회 교육하며 재배 기술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 시행하게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맹 시장은 “새해 바쁘신 중에도 실용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농업 정책을 통해 농업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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