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환사업 확대 시행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을 가져가면 구형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준다.

종이팩 1㎏는 구형 종량제 봉투 20ℓ 1장, 폐건전지 10개는 구형 종량제 봉투 10ℓ 1장, 아이스팩 2㎏는 구형 종량제 봉투 5ℓ 1장, 15㎏는 50ℓ 1장으로 교환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차량, 군용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건전지(보조배터리 포함)가 대상이다. 1일 최대 5장까지 받을 수 있다.

아이스팩은 오염·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제품만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분홍색이었던 구형 종량제 봉투 대신 가격이 인상된 노란색 신형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환물품 소진 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읍면동 교환사업 등을 통해 종이팩 77t, 폐건전지 53t을 수거했다.

아이스팩은 27t 수거해 재사용을 원하는 수요처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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