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업체 응답…총점 94.9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 기업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 산업디자인실에 따르면 산업디자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산업디자인을 개발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지원받은 57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평가항목으로 전반적 만족도, 상품 상징성, 기업이미지 제고, 디자인 애로사항 해소, 매출 증대 기대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44개 업체가 응답했으며, 총점 94.9점으로 디자인 지원에 대한 기업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평가항목별 점수를 살펴보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4점, 디자인 상담을 통해 디자인 애로사항이 해결돼 디자인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점은 9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업 상품의 이미지 표현이 반영된 상품 상징성은 95점, 새로운 디자인으로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효과는 94.5점, 기업 이미지가 향상된 점은 92.3점 순으로 집계됐다.

도 산업디자인실은 향후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 방향을 파악해 충북도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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