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건설 윤정로 대표·건축공학과 교수진, 장학금 기탁

남평건설 윤정로 대표.
남평건설 윤정로 대표.
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진.
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대표와 교수진이 장학금을 쾌척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윤정로 ㈜남평건설 대표(경영학과 83학번 동문)가 전자정보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 참여학과인 소프트웨어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과, 지능로봇공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천500만원을 이날 기탁했다.

윤 대표는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진도 이날 학생들을 위해 1천400만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김민구·김옥규·이득행·이창준·서동현·정운성·한찬훈 교수가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건축공학과 교수진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이 열정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며 “제자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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