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문제 해소를 위해 41종 사업에 19억여 원을 투입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병해충 민간방제단 모델구축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10종 △서산6쪽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등 경제작물분야 8종이다.

이외에도 △시설화훼 저탄소 안정생산 기반구축, 포도 국내육성품종 안전생산기반 조성 등 특작분야 10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시범 등 농업지원분야 10종 △TMR 배합프로그램 활용 흑염소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시범 등 축산분야 3종도 포함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 및 사업 대상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 법인, 농업인단체다.

사업비는 사업 및 사업량에 따라 최소 4백만 원에서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정해진다.

대상자는 현지조사와 영농의욕 및 새기술수용능력 등의 종합평가를 거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및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문의는 기술보급과(☏660-3931), 농업지원과(☏660-3903), 축산과(☏660-2220)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영농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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