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급되며, 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으로 1천200여명에게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여행 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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