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첫 번째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의원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1년도 간주예산보고 △체육청년일자리 예산 지원요청 보고 △계룡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개정 등 3건의 안건과 2022년 회기운영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청년일자리 예산지원’과 관련해 지난 제15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중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청년 사회첫걸음 지원사업 계획변경’ 공문을 받았음에도 의회에 제때 전달하지 않아 의정활동에 혼선을 가져온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관련 사업에 대해 목적, 기준에 맞도록 원칙대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움직이는 쌍두마차이며, 두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구태의연한 행정과 관행은 더 이상 시민의 호응을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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