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도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 정책을 유지한다.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구매한도액 축소 등의 변화가 있는 가운데 아산페이는 올해도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772억원(모바일·카드 642억원 및 지류 130억원)을 발행해 소진시까지 할인 판매하고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페이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농협 52개소·신협 9개소·우체국 8개소)로 확대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올해도 아산페이 할인 판매 정책을 계속하고 확대 발행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