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시청 양궁 호진수(사진) 감독이 2022년 양궁 남자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호 감독은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선수들을 지도하며 임동현, 김우진 등 국가대표선수들을 다수 양성해꼬, 2014년부터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을 맡아 각종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또 호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33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제5회 아시아컵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호 감독은 이달 9일부터 진천선수촌으로 입촌해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 남자 양궁선수들을 지도한다.

호 감독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철저하게 준비해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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