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부소산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보훈단체장, 기관장, 부여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문화, 산업, 환경, 복지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시고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한 결과”라며 “임인년 새해 코로나 위기를 딛고 부여군의 더 큰 성장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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