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요시정 10대 성과 발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31일 2021년 한 해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국제사회 인정 △매년 100억원 이상 당진시 자체세입 추가확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법안 국회 통과 관철 △전국 최초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 개최 △당진시 투자금액 5천억원·9년 연속 시단위 고용률 전국 2위 달성 △탄소중립도시 기반마련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및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선정 △대한민국 최초 사제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충남 유일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1천221억원 확보)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충남 최초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시행 등이다.

시는 지난해 당진시 지속가능 발전보고서 UN 공식 등재,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로 위상을 높였으며, 충남도와 석탄화력발전소가 입지한 시군과 연대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기존 1키로와트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시는 지난해 9월 8일 당진형 주민자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주민총회와 연계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시책사업을 발굴해 시에 직접 제안하고 시행토록 하는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경제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당진시 투자금액 5천억 원 달성과 2013년 이후 9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자리를 지켜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시는 농축수산업 분야에서도 4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이 선정되며, 올해 국비 77억 원을 확보해 농어촌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교육문화와 도시환경, 보건복지 분야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충남 유일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공모선정(1천221억 원 확보),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충남 최초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시행 등 4건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바탕이 된 덕분”이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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