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1천억원(카드 900억원, 지류 100억원)을 발행, 개인은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로 10% 할인해 판매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사전 예방과 지류 발행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폰, 카드 사용이 취약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령이 제한된다.

또한, 시는 법인 구매 시 2% 할인 혜택(월 5천만 원 한도)을 유지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3일부터 판매대행점 8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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