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문병관(사진) 충북 옥천신협 이사장이 조합원들의 절대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문 이사장은 최근 열린 옥천신협 총회에서 1천427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실시한 재선 신임 투표에서 56표의 무효를 제외한 1천371표로 신임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업무처리를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처리하겠다”며 “가마를 타는 이사장이 아니라 가마를 메고가는 이사장으로 옥천 신협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바치는 심정으로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옥천 가회지점 설치 △신협 소유의 건물 매입 내지는 신축 △마을마다 1명씩 구성되는 옥천신협발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황원섭 부이사장을 비롯해 박성진·유선희 감사 2명과 권영국씨 등 이사 6명을 새로 구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