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여자중학교(교장 윤원식)는 30일 제13회 매화제를 열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쳤다.

이번 매화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됐다.

축제는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전시마당은 복도와 현관에 평소 학습 활동 시간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해 학교를 갤러리로 꾸몄다.

공연마당은 전교생이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 발표회, 동아리 발표회, 학급 장기자랑, 자율 공연을 유튜브로 중계해 반별 시청으로 즐겼다. 공연은 밴드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뮤지컬, 기타 연주, 밸리댄스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논산여중 윤원식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공연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며 “코로나19 장기화, 기술 발전 등으로 학교 축제 문화가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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