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내년도 당진사랑상품권 1천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발행액도 작년 495억원보다 2배 이상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이 밖에도 택시결제 기능과 모바일 캐쉬백 시스템 도입, 카드 운영사 추가 등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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