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다양한 스마트기술 적용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쇠퇴·노후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분야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4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옥룡동 일대를 대상으로 국·도비 5억 7천6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한 해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상황관제 및 주차정보 시스템, 스마트 LED 안심 보행길 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터 및 미세먼지 안심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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