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등 총 146곳 대상,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농촌관광휴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농어촌민박 129곳, 농촌체험휴양마을 7곳, 관광농원 10곳 등 총 146곳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전기·가스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합동으로 소방시설 사용·점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 건물·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객실 정원준수, 이용객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농어촌민박 사업자와 이용객들도 코로나 확산세 억제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