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2021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해마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률, 미담사례, 1사 1 일손봉사 자매결연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자원봉사센터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 시행해 1만7천270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 대비 101% 초과 달성했다.

또 재난·재해와 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은 53개 농가에 연인원 850명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수식에는 우수 시군 평가 관련 도지사 표창뿐만 아니라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상모 팀장, 청주상공회의소 조용희 연구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센터장도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1년 동안 일자리 창출 업무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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