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산업연구소 최종보고회 열어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버섯산업연구소(석성면) 대강당에서 버섯관련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농업교육 콘텐츠 개발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부여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 콘텐츠 개발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버섯재배기술 교육을 위한 쌍방향 3D 콘텐츠(VR, App)를 개발했다.

군은 양송이 재배기술(VR)과 표고버섯(톱밥, 원목) 재배기술, 균의 이해, 버섯 환경관리(몰리어다이어그램), 버섯재배 사전 자가진단 앱 등 1개 VR과 6개 App 개발을 완료했다.

콘텐츠 개발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버섯 재배를 앱과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고 초보농부나 귀농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버섯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배 전 자가진단을 통해 경영진단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버섯 초보과정에서 심화과정까지 교육 영상 콘텐츠를 단계별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며 귀농인·학생 현장학습, 소비자 홍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도 개발해 버섯의 이해와 소비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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