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드민턴, 족구, 게이트볼, 장애인탁구, 스쿼시장 등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할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충남도 내에서도 상위권인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에 발맞춰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시는 현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천㎡ 부지에 1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천471㎡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며, 지난 5월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8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천323㎡ 규모로 건립 중이다.

장애인탁구장(7대), 배드민턴장(12면), 스쿼시장(3면)이 들어서며, 지난 4월 착공했고 2022년 6월이 완공이 목표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연접한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 8천226㎡의 부지에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546㎡ 규모로 짓는다.

족구장 3면(실내), 게이트볼장 4면(실내2,실외2)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는 양대동 771번지 일원 매립이 완료된 생활폐기물 매립지 9만795㎡에 지어진다.

지난 11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으며, 사업은 3단계에 거쳐 MTB연습장(1단계), 유소년 축구장(2단계), 야구장(3단계 예정)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MTB연습장은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19억 원을 들여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유소년 축구장은 2022년 2월 실시설계용역하고, 40억 원을 들여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야구장은 2023년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2025년을 목표로 완료할 계획이다.

역천 파크골프장은 운산면 용장리 476-1번지 일원 지방하천(역천) 내 9,908㎡에 9홀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 중이다. 1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는 인지면 둔당리 215-41번지에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2층에는 소규모체육관과 헬스장, 3층에는 주민교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조성되면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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