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 생활 관광 분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반려동물과 더 가까이’란 주제로 생활관광 분야에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 유치를 위한 펫티켓 캠페인, 펫공감 협의체 운영, 펫굿즈·힐링상품개발, 반려동물 도시락(樂) 투어, 충주 맞춤형 펫코노미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충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펫 친화적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충주 대외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으로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 상품화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민간과 연계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상생하는 반려동물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