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공장 관계자들이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관계자들이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각계각층이 연말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 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GS더프레시 충주산업단지점(대표 황선정)은 28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마켓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GS더프레시 충주산업단지점은 ‘친근함, 신선함, 즐거움’을 서비스 가치로 삼고 고객을 응대하는 충주지역 슈퍼마켓이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촌장식(대표 이종훈)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에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균)도 관내 한부모, 가정위탁 등 5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 원의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강남실내건축㈜ 박성용 대표도 3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대명사(주지 혜묵스님)도 이날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또 충주기업도시 내 위치한 LT소재㈜(대표 이주동)도 지난해에 이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화장지 50박스, 샴푸, 비누 등 생필품 세트 36박스로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앙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억)도 앙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에 앞선 지난 27일 현대모비스㈜ 충주공장(대표 조성환)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용산동행정복지센터, 다모아주간보호센터, 한국나코나눔, 충주열린학교 등 총 4곳에 식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도 사각복지에 놓인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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