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까지 센터 재지정 받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와 (사)충남산학융합원이 협력해 2019년 개소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운영성과가 연이은 창업결실로 맺어지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2024년까지 센터 재지정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및 경영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제품제작 및 세무·법률·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현재 15개의 기업이 입주해 성공창업을 위한 노력 중에 있으며 올해 유망창업자 발굴설명회 11회, 창업상담 및 전문 멘토링 약 100건, 각종 세미나, IR투자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정부 창업 지원사업 및 R&D 사업 연계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2019년도 창업·입주기업인 팩트얼라이언스(주)(대표 이상훈)가 관내 사옥을 확장이전 신축하며 자립화에 성공했으며,㈜JHC(대표 김병선)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약 10억 원의 자금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 내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센터를 통해서 지역 내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당진시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충남의 기술창업의 대표적인 허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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