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가이드북과 도서를 제작,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이음책방’ 선정 도서와 가이드북을 충주시립도서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시아동청소년센터 숨&뜰 등 7개 기관에 보급한다.

‘이음책방’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문화다양성 만화책을 선정하고 함께 보면 좋은 도서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추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문화다양성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이음책방’을 통해 청년과 노동문제를 다룬 ‘까대기’, 결혼과 양성평등을 다룬 ‘며느라기’, 장애와 정상성을 다룬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가족과 노인문제를 다룬 ‘우두커니’ 등 총 7권의 문화다양성 만화책을 선정했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문화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영화·드라마 등을 추천한 문화다양성 알고리즘을 제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