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한 ‘2022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지난 27일 공고했다.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공모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이다.

2차 공모사업은 △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 △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3차 공모사업인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온라인미디어예술콘텐츠제작·활용은 3월 이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현장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요청을 반영해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다양한 변화를 도입했다.

예술가의 권리 증진 및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3개 사업(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온라인미디어예술콘텐츠제작·활용) 개인 선정자의 창작활동비 편성을 확대했다. 해당 사업의 개인 선정자들은 사례비의 20% 이내에서 개인 창작 활동비를 편성할 수 있다.

문화예술육성지원·우수창작활동지원의 개인 문학 선정자의 경우 선정 금액을 전액 시상금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자들은 창작물 발간을 완료한 뒤, 발간물 1부 또는 ISBN이 있는 E-book과 간소화된 사업결과 보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의 지원금액 최소 지원금도 상향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최소지원금이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됐다.

문화예술육성지원은 전 분야 단체, 우수창작활동지원은 공연예술 분야 단체의 최소지원금이 각각 100만원씩 상향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2년의 지원사업은 기존방식의 발표와 더불어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예술활동도 진행 가능하며, 지역 내 예술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정책협력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충북 예술계에 맞는 충북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원활한 소개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내년 1월 5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www.youtube.com/c/충북문화재단)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접수기간(27일~2022년 2월 11일)동안 한시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안내’에서 1대 1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 역시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계와 연대하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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