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방지 현장컨설팅 지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중대재해방지를 위한 현장컨설팅 지원으로 산업재해 없는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충주상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출범한 충주산업안전위원회를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사진)

지난 6월 관내 회원 기업과 사업재해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주상의는 전국 최초로 ‘충주산업안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컨설팅업체인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과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 사전 파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상의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자가 제조물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 등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는 인정서를 발급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덕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방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 없고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회원기업에 대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 지원해 산업재해 없는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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