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실천의지 제고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해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경진대회(사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중 약 60%이상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간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전년 대비 감량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100∼299세대인 A그룹에서 최우수상 청룡세광아파트, 우수상 덕성그린타운아파트, 장려상 주공1단지가 선정됐다.

또 300세대 이상인 B그룹은 최우수상 현대4차아파트 △우수상 대동다숲아파트 △장려상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총 800만원 상당의 쓰레기 상차용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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