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H형 빛나는 도로’ 지속 후원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충남 당진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당진시의 비전에 발맞춰 보행자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를 우선으로 안전감지 LED 설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바닥형 신호 4곳과 활주로형 표지병 6곳 등 모두 10곳의 횡단보도에 안전감지 LED 설치를 완료하고 관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에서는 협업 기관과 함께 교통 안전 캠페인 또한 실시했다.

현대제철은 내년에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지속 후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기금 1억7천여만원을 지난 23일 시청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전체 기부 금액은 약 3억6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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