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비 35% 초과 달성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수도권 제외) 중 충북·전북·광주 등 3개 시·도를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은 2021년 투자유치 10조원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정진해 12월 현재 645개 기업, 13조5천182억원, 2만7천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35% 초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 또는 지방에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지역에 따라 국비 45~75%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은 2022년도 국비 보조 비율 5%를 상향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32억원 이상의 지방지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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