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평가위…74건 중 완료·정상 추진 73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민선 7기 조길형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지역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 △농업농촌 △평생복지 △소통행정 6개 분야 등 총 74개 7기 공약사업에 대해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최근 분과회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민선 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평가·확정했다.(사진)

위원회는 민선 7기의 총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2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우수 추진 7개 △정상 추진 17개로 총 73개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98.6%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완료된 사업 중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경관이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 등 문화관광 분야 사업들은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은 수시 점검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