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 도로사업 실적 평가’에서 4년(2018~202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의 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실적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10개 노선 7.42km를 확장·포장했고, 메지골선 개통 등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동서간선도로 도로 보수 및 석지사거리 포켓차선 연장, 주요 도로 분리대 및 우수받이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도로사업 중기계획 수립 등 체계적 사업 추진과 사업계획 단계부터 읍면장과의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홍보를 통한 공개 행정구축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수요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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