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 경영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태안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23일 시작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올해 사내 체육행사 예산을 대신해 온누리 상품권 총 2억7천만원상당을 구매해 태안과 평택, 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전국 사업소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나눠줬다.

직원들이 해당지역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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