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1천615대, 보조금 총 34억 7천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그린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올 한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천250대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총 365대 차량에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총 34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도 이들 사업뿐 아니라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기·수소 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 등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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