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동남4·능산1·만수2·홍양1·마정1·석동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사업지구 소재 마을회관·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를 안내하고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은 마정1지구 등 6개 지구 2,578필지로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조사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지적공부 작성 순으로 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하며 군민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경계협의 등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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