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책 평가 우수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의 시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사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의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수단 및 인프라 및 환승 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고급화 △이용 편의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 지원 △대중교통 우수 시책 등 국민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효율적 대중교통 정책을 위한 교통행정 전반을 평가한다.
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맞춤형 다양한 시책 발굴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교통 시책, 대중교통의 우수시책 등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당진-합덕 간 급행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반으로 단축시켰으며, 승차난이 심한 송악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증차 운행해 호평을 받았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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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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