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힐링이 필요한 교원 중에서 희망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교육과 방역, 돌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원의 사기 진작 및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당신의 빛나는 이름 꽃’이라는 주제로 이름 꽃을 그려주는 화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교원들에게 예술 공연을 통한 심리?정서적 힐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교의 일상과 교육력 회복을 위해 60명의 참여 인원으로 기획됐다.

이름 꽃 그려주는 박선신 화가와 시 노래를 불러주는 정진채 가수가 공연에 참여해 그림 제작과 시 노래를 통해서 잃어가고 있는 교사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다시금 자극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재 교육장은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예술문화 체험을 통해 교원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 힐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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