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표창…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등 추진 공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충남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주관 ‘2021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단체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노사민정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올 한해 단체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시는 2019년 5월 노사민정 사무국을 설치해 △노사간담 및 일터혁신 컨설팅사업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유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산업재해감축 보고회를 통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사업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방안 토론회 △택배노동자 응원캠페인 △ 이주노동자 건강증진 홍보 등 굵직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민·정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로 얻은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내년 노사민정협의회와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노사 상생발전과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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