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16일 시청 당진홀에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일 ‘나눔도시 당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활발한 성금 모금이 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이번 행사는 의식 및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을 도입해 안전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금 전달식(3개소) △배분금 전달식(1개소) △나눔 리더 인증패 전달(1명) △자율 모금(워크스루)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의 목표 모금액은 작년과 동일한 7억 원으로 정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에도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이어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041-350-3660, 3664), 당진시복지재단 (☎041-360-3004)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면 된다. 이밖에도 공동모금 접수계좌(제일은행 716-10-015223, 충남도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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