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당진시 합덕읍 중앙시장 의류점포에서 전기히터 과열로 보여지는 화재를 순찰중이던 이덕열(66) 상인회장과 상인들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진압은 누구나 쉽게 화재를 진화 할 목적으로 충청남도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이계양) 가 제안해 충남 최초로 시범운영 중인 ‘우리동네 소화기함’이 합덕(12개), 신평(8개)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신속 진압으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이번 화제시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태풍 현장지휘팀장은 “점포화재는 히터 등 화기취급 등으로 시장점포에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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