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취약계층 시민 대상 무료 상담제공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을 실시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 및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을 작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무상담에는 현재 당진시 마을세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현강 세무사(이현강 세무회계 사무소), 이재상 세무사(이재상 세무회계 사무소)와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의 팁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전 접수한 상담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20여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상담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상담 운영으로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 추진을 위해 납세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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