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 5000만원 확보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정했다.

시는 지난해 116개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체육관,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발굴했고, 올해는 919개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서산시민센터, 반려견 놀이터, 시민센터, 유모차 소독기, 작물 수확기·제초기 등 각종 농기계까지 시민이 요구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 가치도 높였다.

또 자원 확대 등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대대적 홍보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으로 좋은 평가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학교 및 민간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공유자원을 늘리고 시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개선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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