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3년 연속 선정으로 당진 관내 산업단지 3곳 총 115억원 사업비 확보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은 7일,송산2 일반산업단지(당진시 송산면 일원)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산2 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평택·당진항, 국도 38호선 등 교통·물류망과 인접해있고 산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 산단 내 근로환경 개선과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숲 조성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조성될 미세먼지 차단 숲은 1ha 규모로, 국비 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2020~ 2022년까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석문, 아산 국가산업단지, 송산2 산업단지(현대제철)에 총 1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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