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서 22일 브런치 콘서트 개최
현악 4중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선사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년 마지막 ‘살롱 드 공주-콰르텟 콰트로’공연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영화 속의 모차르트’, ‘탱고 그라치아’, ‘가을의 샹송’,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21년 마지막 살롱 드 공주인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 콰트로의 현악 4중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남규, 임영주, 비올리스트 박소현, 첼리스트 박재은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콰르텟 콰트로는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곡인 바흐 ‘G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이다.

클래식 외에도 영화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코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한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안심콜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천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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