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이하 공단)이 ‘ESG경영’에 돌입한다.

공단은 지난달 말 공단 본부 다목적실에서 이사장 및 근로자대표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했다.

ESG 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경영전략이다. 최근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안전망 및 공정한 기업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경영기조로 자리잡고 있다.

공단은 ‘미래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선도 일등공기업’이란 목표로 Step by Step 1-2-3의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ESG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ESG경영선포식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하는 일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ESG경영 전환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여군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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