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장애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숲아동발달센터, 모티브발달지원센터, 아이앤맘아동발달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시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높은 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해당 분야 전문가 4인 및 관계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4개소를 지정했다.

한편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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