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실적 1위 등 높은 점수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율 △이월체납액 결손 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실적 등 체납액 징수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공매 실적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월체납액 17억7천400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7억1천만원을 뛰어넘는 9억3천600만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징수율 135%를 기록했다.

또 부여군은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고질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세금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