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입법 제정을 요구해온 충북지역 21개 시민·종교단체는 9일 오전 전교조 충북지부에서 3대 개혁입법 해결을 위한 1천5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대 개혁입법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는 지난 3월부터 개혁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이날 선언식을 가졌다.

시민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주의에 따른 분열과 부정부패 만연, 분단 등 50여년전 시작된 권위주의의 잔재로부터 시작된 문제로 7천만 민족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민주개혁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3대 개혁입법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충북도민의 뜻을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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