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2370곳에 총 11억5000만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11억5천만원이다. 농가 2천370곳(1천661㏊)이 받는다. 지난해 10억8천만원보다 7천만원(6.5%) 증가했다.

유기농과 유기지속 인증 면적은 567㏊와 724㏊로 전년보다 각각 38㏊, 148㏊가 증가했다. 무농약 인증 면적은 370㏊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관련 농업을 확산하고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면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농가당 0.1~5.0㏊ 지원한다. 논 부문은 ㏊당 35만~70만원, 밭(과수) 부문은 70만~140만원, 밭(채소·특작·기타) 부문은 65만~130만원(인증단계별 차등지원)을 지급해 농가소득을 보전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