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인문학의 정립·발전방안 등 논의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동아시아연구소가 지난 4일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2021년 국제학술대회를 가졌다.

고려대학교 한국곤충연구소와 공동으로 ‘동아시아 곤충인문학의 정립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곤충인문학의 정립을 위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학자들의 논문 발표를 통해 실제 곤충학의 관점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학제융합적 토론도 진행됐다.

‘동아시아의 곤충인문학’은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문학의 새로운 아젠더로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의 곤충문헌과 그 현대적 활용방안’이란 주제의 학술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곤충인문학’이라는 개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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