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발굴 두각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전국 130여개 유관기관 중 경남일자리종합센터, 전북일자리종합지원센터, 포천시일자리경제과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그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원년에 따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일자리지원기관 일원화 및 공간적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했으며, 각계 산업현장 및 고용·노동 분야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취약계층 발굴 및 사업홍보에 주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신성대학교 등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공동주택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참여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접수 인원만 330여명으로 이는 전국중형센터 3위 규모로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당진시민과 기업 간의 적극적인 연계로 취업 걱정 없는 당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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